중소기업의 전자무역을 통한 수출 지원 사업에 뛰어들어 3년여째 노력해오던 경기인터넷무역센터의 올 7월말 현재 수출계약 실적이 4백만불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인터넷무역센터가 출범하던 지난 ′99년 첫해의 수출계약 실적은 총 14건에 1백70만불이었다.
그러나 그 이듬해인 2000년에는 45건에 2백3만불로 늘어나고, 2001년에는 57건에 4백70만불로, 2002년 7월말 현재 총 31건에 4백5만2천불의 수출계약이 체결되어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 7월말 현재 계약실적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80% 증가한 실적으로, 올 연말까지는 금년도 전자무역을 통한 수출목표치인 7백만불을 초과해 1천만불의 수출실적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도가 전자무역을 통해 올 한해동안 1천만불의 수출계약 체결을 낙관하는 이유는 그간의 수출실적의 상승추세 때문만은 아니다.
경기인터넷무역센터에서는 ′마케팅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해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인터넷 마케팅과 지원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서민철 기자> mc@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