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가기산)는 민선 3기 출범에 따른 구청장 공약사항 실천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14일 중 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각 실·과 간부급 이상이 참여 민선3기 공약 사항인 9대 과제 41개 분야 실천 항목을 재점검하고 본격적으로 실행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된 서구 민선3기의 9대 과제는 지역경제 활성화, 서남부권 도시기능 보강으로 조화로운 균형발전, 늘 푸르고 깨끗한 환경도시 조성, 21세기 지방화 시대에 걸 맞는 신 개념 문화창조, 편안한 삶을 위한 교통정책,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큰 복지 실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구민과 함께 하는 열린 자치,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환경형성 등이며, 구는 이 9대 과제를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 41개 분야 세부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내용으로는 ▲구 예산편성 공개 설명회 개최 ▲주요사업 추진 예고제 및 공청회 ▲네티즌과 주제가 있는 대화▲학교주변 유해업소 지속 지도·단속 ▲ 우수자치위원회에 경상보조금 지원 ▲지역 중소기업과 소 상공인 위한 종합지원체계 구축 ▲한민·도마시장의 환경개선 ▲ 100만그루 나무심기 운동 지속전개 ▲도심 내 숲 속의 체육공원 조성 ▲공한지 및 시설물을 이용한 주차공간 지속확보 ▲서구 5경 지정 지역 고유 문화마당 육성 ▲기초 생활 수급자 다각적 지원 ▲가정 간호제 확대 등이다.
구는 41개 실천 항목을 연례반복 사업 24개, 연차별 추진 사업 14개, 장기 추진사업 3개로 분류하는 한편 예산 및 비 예산 사업으로 분류하여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한편, 서구는 이날 보고된 공약 사항의 실천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하여 중간 점검을 하고 공약의 실현을 위해 온 행정력을 모아 주민의 편의를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김성구 기자> ks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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