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에서는 암환자의 발생과 사망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암을 조기 발견함으로써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저소득 주민인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무료 암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에서는 지난 4월 관내 의료급여수급자 가운데 짝수년도에 출생한 4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은 결과, 검진을 신청한 위암 442명, 간암 544명, 위장질환원인균검사 315명에 대해 8월 16일부터 8월말까지 북구보건소 및 각 보건지소에서 현지이동검진을 실시한다.
한편, 남·북구보건소에서는 지난 5월과 6월에는 여성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자궁암, 유방암, 골다공증 무료검진을 실시했으며 특히, 남구보건소에서는 위암, 위장질환, 간암 무료검진을 9월 2일부터 14일까지 할 계획이다.
<장덕필 기자> pil@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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