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0일동안 추석대비 지방물가 안정관리를 위한 합동 물가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추석 성수품 원활수급으로 가격안정 도모 및 지방물가 안정관리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개인서비스 요금 동향조사 및 담합 인상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불법 상행위 지도단속으로 신뢰성 있는 상거래 질서확립 및 소비자 보호, 대규모점포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로 화재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음식업, 이·미용업, 목욕업, 숙박업, 극장 등의 개인서비스업소를 비롯해 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상가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지도점검 및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단속내용으로는 개인서비스 요금 과다인상업소 인하지도 및 담합인상 행위, 사재기, 계량위반, 가격표시 및 원산지표시 이행여부, 위조상품 단속 및 기타 불공정 상거래 행위, 시설물 안정성 점검(가스, 전기, 건물, 소방시설 포함)등이 해당된다.
특히 시는 3개분야 10명(시청, 경찰서, 세무서, 소방서 담당 공무원) 특별 단속반을 편성, 합동지도에 나서는 한편, 개인서비스업소 별 일체 출장지도 및 점검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지역별·업소별 담당공무원 164명을 지정, 일제 출장에 나설 방침이다.
<노성열 기자> nsy@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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