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27일부터 내달2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 1,2전시실에서 서양화가 박정섭씨의 초대전이 열린다.
서양화분야에서 오랫동안 정진해온 박정섭화백의 이번 초대전은 향토문화 예술발전에 공들여온 보람과 결실로 이어진 전시회로 물과 연꽃, 약수터, 장독대등의 풍경을 정감있게 담아 차분히 가라앉는 분위기를 창출해 내는 잔잔한 필치기법의 특징을 엿볼 수 있다.
박화백은 서산시 팔봉면 출생으로 한국미협 서산시지부장을 역임하였으며 각종 작품전에서 다수입상하는등 화려한 경력과 그 만의 독득한 예술세계를 가지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한국미술협회 서산지부와 대전일보사 서산지사의 후원을 받아 서산시문화회관의 초대전으로 개최된다.
<이운형 기자> iyh@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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