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이 일어난 중국 쓰촨성 주변 지역에서 실종됐던 한국인 유학생 5명이 구조돼 안전지역으로 이동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다.외교통상부는 "한국인 5명이 쓰촨성 와룡현의 팬더곰 자연보호구역에 있다 중국 임업청 헬기로 구조돼 인근 링순시엔으로 이동했으며, 조만간 청두를 거쳐 텐진으로 옮겨질 예정이라고 밝혔다.외교통상부는 이들이 지난 12일 연락이 두절된 안형준 씨 등 유학생 5명이라는 사실도 확인했다고 전했다.이에앞서 주 청두 한국 총영사관은 한국인 5명의 신원 확인과 구조를 중국 사천성 당국에 요청했으며, 중국 측은 임업청 헬기를 보내 한국인 유학생들을 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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