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 동안 아산시 배방면에 소재한 동방마트 아산점 매장 내에서「우수 중소기업제품 판매기획전」을 연다.
기존 동방마트 아산점의 마케팅시스템을 그대로 활용해 직거래 형태로 개최되는 이번 판매기획전은 복잡한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가격 거품을 제거해 시중가격 보다 20%내외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중소기업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게 된다.
이번 판매기획전은 `신나게 企業하는 忠南` 만들기와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판로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 기간중인 ▲11월 6일에는 서울 롯데마트 강변점 등 전국 대형유통업체 매입관계자 40여명을 초청하여「제품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11월 8일에는 도내 소재 프레야충남컨트리클럽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 내 상품점 매입관계자 등 25명을 초청하여 제품설명회를 동시에 개최하는 등 자연스런 구매상담 주선 등 실질적인 마케팅 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완제품 생산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기획전의 전시판매 품목은 ▲여의산업(주) 등 11개 벤처·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제품 126개 품목과 ▲송요도예방 등 11개 전통 공예업체에서 생산한 제품 200개 품목 ▲칠갑산구기자 등 35개 업체에서 가공식품 및 농·특산품 296개 품목 등 모두 57개 업체에서 622개 품목이 전시·판매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행사기간 중 고객불만사항처리센터(☎ 041-530-4700)를 상설 운영할 계획"이라며 "기타 자세한 행사 진행사항은 충남도청 기업지원과(☎ 042-220-3224)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이번 판매기획전 행사참가업체 중 우수제품과 인기상품에 대해서는 대형유통업체에 입점(入店)을 주선하는 등 판매지원을 위한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박종인 기자> pji@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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