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공공근로를 활용 숲가꾸기 사업을 완료했다.
지난 1월부터 3차에 걸쳐 실시한 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에는 총 인원 111명이 투입돼 실시됐다.
숲가꾸기 사업은 산림의 경간 조성을 위해 잡목 제거 사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당진군에서는 고대면 진관리 산림욕장 조성지와 아미산 등산로 주변, 당진읍 남산 야호대에서 순성면 갈산리간 등산로 정비에 투입돼 이 지역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편의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총사업은 천연림 보육사업 93㏊, 풀베기 3.5㏊, 산물정리 425㎡의 사업을 실시했으며, 연인원 5천476명이 투입되는 등 고용창출은 물론 산림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4단계로 계획됐던 사업은 태풍 ′루사′ 피해복구를 위해 사업비가 삭감되어 시행하지 못했으며, 2003년 공공근로사업으로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준세 기자 ljs@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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