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특별위원회 2004년 6월까지 한시적 운영
여성 권익신장·정책대안 제시 등 여성정책 관련 의정활동을 위해서 대전시의회가 여성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시의회는 10월 30일 여성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4대 의회 여성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명훈 의원을 선출했다.
오는 2004년 6월까지 2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여성특위는 이명훈 위원장을 비롯 박용갑·강홍자·성재수·송인숙·안중기·곽수천 의원 등 7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여성의 권익신장과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여성정책과 관련한 의정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 여성단체의 운용과 활동의 문제를 면밀히 검토해 여성 인권신장 및 복지향상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면서 권리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에서 40여년간 전문직 간호사와 25년간의 간호부장을 역임했고 대한간호협회 전국대의원총회의장 등 여성단체의 임원으로 재임하면서 간호사의 의료봉사활동 추진, 친절활동 및 근무여건 개선, 여성의 권익증대 활동을 전개하는 등 여성지도자로서 활약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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