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의 대학로 귀환… 극단 춘추, ‘길’·‘레일 위에서’ 동시 무대
극단 춘추[뉴스21일간=임정훈]극단 춘추가 1년 만에 대학로 무대로 돌아온다. 극단 춘추는 오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오후 7시 30분 대학로 드림씨어터에서 작품 ‘길’과 ‘레일 위에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서로 다른 색깔의 두 작품을 통해 삶의 여정과 운명, 인간 내면의 갈등을 깊이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연극 ‘길’(작 김...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어스름이 내려앉은 국립중앙박물관이 분홍빛 불빛으로 감싸졌다. 거대한 작품처럼 변모한 박물관 풍경에 관람객들은 연신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
이번 조명은 걸그룹 블랙핑크의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블랙핑크를 상징하는 분홍빛으로 연출된 것이다. 박물관은 협업 프로젝트 일환으로, 블랙핑크 신곡을 들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긴 줄이 이어졌다.
특히 블랙핑크 멤버들이 직접 녹음한 오디오 설명은 K팝 팬들이 우리 유산을 보다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뮤직비디오 촬영 등 기존 문화유산 활용 방식을 넘어, K팝 스타들이 한국 문화유산의 안내자로 나선 사례로 평가된다. 이미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배경이 된 낙산공원과 한옥마을은 글로벌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광화문 일대는 BTS 복귀 무대를 앞두고 숙박 예약 건수가 5배 이상 폭증할 정도로 관심이 집중됐다.
K팝 스타들의 무대가 곧 한국 문화를 상징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무대는 점점 넓어지고, 전통은 팬들에게 한층 가까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