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개 업체 참가 종합·개별상담으로 상담 극대화
경기도는 대만내 배 수입쿼터량 배정시기에 맞추어 과실류를 중심으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쿼터량을 배정받은 바이어 위주로 현지 수출상담회를 갖는다.
도는 이와관련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대만(타이페이)에 배 4개업체, 기타 4개업체 등 8개업체를 파견 농산물 수출공략에 나선다.
주요 상담품목은 배, 인삼제품, 차류, 버섯, 동충하초, 과자류 등으로 하며 KOTRA 경기무역관의 협조를 얻어 추진한다.
도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에 있어 대만 배 시장 적극 공략으로 2003년 수출물량을 확보하는 한편 배 위주로 하되 유망품목인 인삼제품과 주요 가공식품 포함 시장개척단을 구성 KOTRA와 긴밀한 협조 및 업무분담을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만 배수입쿼터 배정(′03년수입분)
▶ 신청기간 : 10.23∼10.25. ⇒ ▶ 배정발표 : 11. 8.
▶ 쿼 터 량 : (′02) 4,900톤 ⇒ (′03) 7,350톤(50%증)
* 쿼터량에 대한 수입관세는 18%이나 쿼터초과물량 관세는 168%임.
▶ ′02대만배수출현황(9월까지) : 1,923천불(약 950톤)도는 이번 상담회를 종합상담회 위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하고, 우선 현지무역관에서 모집 초청한 우수바이어와 파견업체간 수출상담으로 진행하는 한편 사전 팩스교류 등 업체 스스로 발굴한 바이어와 현지 상담도 실시한다.
또 도는 개별상담회도 갖기로 하고 종합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중 관심표명바이어, 기타 추가상담이 필요한 바이어 및 업체를 대상으로 개별상담을 갖는다고 했다.
또 도는 현지 시장조사도 실시 주요 식품매장에서의 한국식품 판매현황 파악, 자사제품에 대한 시장성 조사 및 외국상품과의 비교, 소비자구매 동향 및 현지 유통실태도 파악한다.
도는 상담회 개최를 통한 방문 바이어에 대한 수출상담과 아울러 구매력이 큰 현지 대형유통업체 및 주요 수입업체 등에 대해 직접 방문상담을 병행 추진한다.
한편 도는 지난 21일 도청에서 농산물 파견단 참가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상담회운영, 시장정보수집 등 사업설명회를 개최 현지시장에 대한 철저한 분석으로 상담효과를 극대화 시켜 나가기로 했다.
김동훈 기자 kimdh@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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