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2일 12시경 전남 진도군 지산면 심동리 앞 100M해상에서 남영호(0.8톤)선장 김모씨가 부인과 함께 작업 중 닻을 올리려다 홋줄이 발에 걸려 균형을 잃어 바다에 빠진 것을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김진영씨가 발견, 목포해양경찰서로 신고해 진도파출소 순경3명이 긴급 출동하여 인공호흡 및 소생술을 시도한 후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사망하였다.
자세한 사고경위는 선장의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알려져 선장들의 해상에서의 각별한 주의를 위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여진 기자 Leeyj@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