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까지 민자 3,800억원 투자 도시가스 보급률 90%
경기도는 청정에너지인 도시가스의 확대공급을 위한 5개년 계획 추진을 통해 오는 2006년까지 민자 3,800억원을 투자해 도시가스 보급률을 9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며, 아울러 재래시장 등 가스공급 소외지역 해소에도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와 관련 도시가스 보급을 올해 77%인 2,253천가구에서 오는 2006년 90%인 3,131천가구에 대해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급 소외지역에 대한 공급확대를 위해서도 재래시장 32개소, 단독주택 150개소에 대해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도는 범도민 에너지절약 분위기 조성 및 절약의 생활화와 대기환경보전을 위해 기후변화 협약에 적극 대응하고 주민생활에 밀접한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이같이 추진한다고 했다.
또한 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에너지절약 시책을 펼쳐 나가기 위해 ′에너지 엑스포 개최′, ′에너지절약 조례 제정′과 ′에너지절약 기금 설치′를 신중히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며,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의 보급확산과 청정에너지 마을 조성′을 시범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도는 다중이용시설, 사회복지시설, 기초생활보장 가구 등의 전기, 가스, 승강기에 대한 시설안전 점검 및 에너지절약 지도를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실시하며, 친환경적인 청정에너지 공급을 확대해 대기오염을 줄이고 서민생활에 편익을 도모하는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는 올해에도 지난 9월 ′에너지엑스포 2002′를 개최 많은 관람객과 도민에게는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과 신에너지의 중요성을 재확인시키는 등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박근호 기자 parkgh@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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