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매년 홍수 때마다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낙동강 연안 상습침수지역의 농경지 침수방지를 위해 내년에 190억원을 들여 배수시설을 개선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내년도에 계속사업으로 상주시 태금지구 등 7개지구 955ha, 신규사업으로 경주시 강동면 유금지구 등 5개지구 700ha 등 12개지구 1천655ha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 내년에 구미시황산지구 등 5개지구 1천925ha에 대해 타당성 조사를 실시, 조기에 배수개선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내년도 배수개선사업이 완료되면 경북도의 배수개선율은 52%에서 60%로 높아져 상습침수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박세창 기자 parksc@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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