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청소년상담실에서는 문경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월27일 금요일 오후4시부터 6시까지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청소년 심리극’을 개최했다.
청소년심리극을 개최하게 된 것은 청소년들이 현실속에서 표현하지 못하는 개인적인 문제들을 즉흥극을 활용하는 상담기법으로 마음껏 표현하게 함으로써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인성교육에도 도움을 주자는 의의이다.
이번 청소년심리극은 최철환(한국드라마치료연구소장, 감수성훈련전문가)선생님의 진행으로 10여명의 청소년들이 등장하여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청소년상담실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심리극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심리적 자원을 스스로 탐구하도록 돕고, 비행, 집단따돌림, 약물남용 등 청소년문제를 긍정적 방향으로 이끌어 바람직한 가치관을 가지는데 도움을 주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실제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인성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박세창 기자 parksc@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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