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영상캡쳐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각 29일 오후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동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달 UN 안보리에서 미국이 주도한 ‘가자 평화 구상 결의안’이 통과된 뒤 첫 만남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마스의 비무장을 전제로 가자 휴전 2단계 이행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회담 시작 5분 만에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며 “이미 세 가지 난제를 해결했다”고 취재진에게 강조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하마스가 무장 해제를 하지 않으면 중동 다른 나라들이 하마스를 제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가자 휴전 2단계의 핵심은 이스라엘군의 단계적 철수, 하마스 무장 해제, 전후 가자지구 관리 평화 위원회 설치다.
백악관은 최근 평화 위원회 조기 설치를 압박하며 속도전에 나섰다.
다만 하마스가 무장 해제에 소극적이고, 지난 10월 미국 중재로 휴전에 합의했음에도 실제 교전이 이어지는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과의 관계를 강조하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밀착을 부각했다.
양측 회담에서는 이란 핵무기 문제도 논의됐으며, 이란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재개할 경우 양국이 공동 대응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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