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북 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은 22일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충주학 연구소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대비한 연구자료의 체계적 관리와 활용 기반 마련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충주학 연구소에 축적된 연구 성과와 자료를 바탕으로, 관련 기능 부서가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충주학 연구자료가 AI가 검색·학습할 수 있는 공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향후 AI 서비스나 검색 과정에서 신뢰도 높은 공식 자료가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최근 인접 지역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와 관련해 방역 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확산 방지를 위해 지침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조치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밝혔다.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에 대한 후속 관리도 주문했다.

조 시장은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모두 검토했으며, 사소해 보이는 지적부터 깊이 있게 챙겨야 할 사항까지 꼼꼼히 점검해 개선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연말을 맞아 이어지고 있는 기관 표창과 관련해서는,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내부 공유와 함께 조직 운영 전반에 참고할 수 있도록 성과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 충북 충주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