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치과대학 황현식(43) 교수가 미국 마르키스(Marquis)사가 발간한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됐다. 전남대는 최근,“마르키스측이 2003년판 인명사전인‘후즈후 인더 월드’(Who′s Who in the World)에 황 교수를 등재했다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처음 노미네이션된 뒤 1년도 안 돼 세계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이 사전에 등재된 황교수는 연세대 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90년 전남대 교수로 부임했다. 세계인명사전을 발간하는 5대 기관 중 하나인 마르키스는 해마다 세계 각국의 정치·경제·사회·과학·예술분야 우수 업적자 2만8천명을 선정해 싣고 있다.
김석기 기자 kimsk@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