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볼런투어 성황리 마무리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전국에서 모인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볼런투어는 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을 결합한 개념으로, 이번 행사는 코레일관광개발에서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에 10만 원을 기부한 신규 가입자를 ...
▲ 사진=KBS뉴스영상캡쳐현지 시각 23일 오후 베트남 호찌민의 81층짜리 초고층 건물 앞.
인도 한가운데 파란색의 대형 가방이 놓여 있고, 현지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가방에서 발견된 건 한 한국인 남성의 시신이었다.
앞서 건물 내 CCTV에는 남성 2명이, 이 가방을 힘겹게 끌고 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비원 등이 이상한 냄새가 난다며 접근하자, 이들은 가방을 버린 채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
도망친 이들은 얼마 못 가 경찰에 붙잡혔는데, 두 명 모두 20대 한국인이었다.
이들은 해당 건물에 단기 임대로 거주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경찰은 우선 이들을 상대로 가방 속 남성이 숨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이곳이 캄보디아 국경과도 멀지 않은 만큼, 범죄 조직과의 연관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외교부는 주호찌민 총영사관이 현지 경찰의 수사에 협조하고 있으며, 사망자의 가족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