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노인들의 여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모두 5곳에 경로당을 신축하기로 했다.
시(市)는 모두 11억400만원을 들여 오는 10월까지 석수 2동, 석수3동, 박달1동, 안양2동, 안양5동 등 5곳에 지상 2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을 짓기로 했다.
경로당에는 할머니방, 할아버지방, 주방, 사무실, 창고 등이 설치되며 향후 노인들에 대한 정보화교육을 위해 통신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또 오는 5월까지 9천800만원을 들여 안양3동 대농경로당을 새롭게 보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는 노인들에게 장소를 제공, 활기찬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을 확충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지역에는 모두 57개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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