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해 도내 도로.철도 건설 등에 1조2천52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국가사업으로 ▲장항선 개량화 등 6개 철도망 개량사업(238.5㎞)에 3천707억원 ▲당진-대전간 등 2개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1천600억원 ▲공주-종촌간 등 55개 국도 확.포장사업에 3천764억원 등 63개 사업에 9천71억원이 투입된다.
국비의존사업으로는 ▲남동-행목간 등 5개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에 351억원 ▲남면-동면간 등 5개 국가지원지방도 확.포장사업에 513억원 ▲운산-봉산간 등 31개 지방도 확포장사업에 513억원 등 152개 사업에 2천448억원이 책정됐다.
이와 함께 도로유지보수사업은 ▲118개 지방도 유지보수에 114억원 △442개 시.군도 유지보수에 225억원 ▲96개 농어촌도로정비에 194억원 등 656개 도로 유지보수에 533억원을 들이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에서 발주되는 지방도로사업은 친환경적인 기술과 공법을 도입하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조기 착공도 유도할 방침”이라며 “폐도로 등 자투리땅에는 야생화 등 자생식물도 심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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