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느타리버섯연구회(회장 서의석)가 느타리버섯 품질의 고급화 및 경영개선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 같은 결의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연시총회를 통해 당진 느타리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통해 결의 됐다.
이날 연시총회에서는 느타리버섯분야 전문가인 전라북도기술원 기순도 강사를 초빙 강의를 듣는 등 시종 진지하게 진행됐으며 느타리버섯 신품종을 비롯한 32품종의 전시회를 가짐으로써 회원간의 기술 교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느타리버섯의 소포장재 개발, 공동유통방 구축, 경영개선을 위한 경영컨설팅 도입에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소비자가 믿고 찾는 당진 느타리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품질 고급화에 힘써나가기로 결의했다.
행사에 앞서 신동은 직전회장 및 고현화 전총무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연구회 결성 및 간사로 활동해온 농업기술센터 이재중 지도사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출품 전시된 느타리버섯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30만원은 면천면 죽동리 소재 소망의 집에 전달했다.
조준상 기자 chojs@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