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민자역사가 지난주 5일 개통됐다.
1999년 8월 착공한 신역사는 지상 6층, 지하 3층 규모로 국철 맞이방(대합실) 2천939㎡, 전철 맞이방 1천543㎡ 등 역무시설이 1만3천7743㎡로 하루평균 10만여명이 이용하게 된다.
새마을.무궁화.통일호 등 국철은 지상 2층에서, 전철은 지하 1층에서 승차권을 각각 판매하며, 승강장은 국철.전철 모두 1층에 설치돼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지하 1∼지상 2층을 연결하는 일반인용 및 장애인용 에스컬레이터가 따로 가동되며, 지하 1층에서 기존 지하상가로 연결되는 통로는 오는 3월31일 개통된다.
한편 역무시설과 백화점으로 구성된 민자역사의 백화점(11만3천6㎡)은 오는 14일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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