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지난 7월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제도 개선 TF를 발족한 대통령실.
그동안 논의를 토대로 확정된 내용이 발표됐다.
먼저 감사원법을 개정해 정책감사 폐지를 제도화하기로 했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직권남용 수사는 보다 신중히 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형법상 직권남용을 명확히 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재난 안전 담당과 군 초급간부같이 현장 업무가 많은 공무원들에 대한 수당 확대 등 처우 개선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정부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해 AI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인건비 효율화를 추진한다.
특별성과 포상금제도도 신설한다.
대통령실은 잦은 인사이동 개선과 공직사회 개방성 확대 등 공직사회 역량 제고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가 공직자 내란 가담 여부를 조사하는 TF 출범에 대한 불만 달래기 성격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 대통령실은 "이미 계획됐던 것으로, 관련이 없다"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