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 개설… “한국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직격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를 개설했다.기존 ‘이낙연 TV’ 외에 새 채널을 통해 정치 현안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이 고문은 “인생·사회·국가·세계의 미래를 함께 공부하고 사유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그는 일주일에 1~2회 콘텐츠를 올리며 온라인·...
울주군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 심폐소생술 교육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보건소가 11일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예방 조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법, 하임리히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 사진=국가 유산청국가유산청은 충청남도 서천군에 있는 ‘서천읍성’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오늘(11일) 지정했다.
서천읍성은 조선 세종 때 금강 하구를 통해 충청 지역으로 침입하는 왜구를 막기 위해 바닷가 인근에 쌓은 연해읍성이다.
길이 1,645미터에 달하는 서천읍성은 연해읍성으로는 드물게 산지 지형을 활용해 세워졌으며, 일제강점기에 전국의 읍성이 철거되는 수난 속에서도 남문지 일부 등을 제외하고 성벽 대부분이 훼손되지 않았다.
서천읍성에서는 조선 세종 때 반포된 축성 관련 도본 ‘축성신도’에 따라 ‘계단식 내벽’과 이후 문제점 해결을 위해 새롭게 등장한 축조 기법 ‘수직 내벽’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문헌상 서천읍성에는 방어 시설인 ‘치성’이 90미터 간격을 두고 17개 설치됐는데, 이는 세종 때 지어졌던 다른 읍성들보다 촘촘하게 배치된 형태이다.
국가유산청은 “조선 초기 축성 정책의 변천 과정을 이해할 수 있어 역사적인 가치가 크다”고 지정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