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북한이 지난 10일 조선노동당 창건 8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열병식에 72개 종대 1만8천여명의 병력이 동원된 것으로 집계됐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일 발간한 ‘북한 당창건 80주년 열병식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열병식에서 1개 도보종대가 288명으로 구성돼 60개 도보종대에만 1만7천280여명이 동원됐고, 12개 기계화종대를 운용한 병력을 포함하면 1만8천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
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래 세 번째로 큰 규모로 추정되는데, 2017년 4월 15일 김일성 주석 생일 105주년을 기념해 열렸던 열병식에 85개 종대가 참가해 가장 많았다. 2022년 4월 25일 조선인민혁명군(항일 빨치산) 창건 90주년 열병식에는 올해와 같은 72개 종대가 나왔지만 동원된 병력은 2만명으로 추산돼 올해보다 많았다.
또 이번 열병식에는 ▲ 저격수종대 ▲ 사회안전특별기동대종대 ▲ 국방과학원종대 등의 이름이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안전특별기동대종대는 2023년 7·27 열병식에 나왔던 ‘사회안전군 무장기동부대 종대’가 이름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시위 진압, 폭동 대응, 도심 통제 등을 주요 임무로 수행한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은 밝혔다.
이밖에 국방과학원종대는 당 군수공업부 산하 국방과학원이 도보 종대로 나온 것으로, 국방과학원장인 김용환 중장(별 2개)이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