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영 전남도지사는 18일 고흥군청에서 열린 전남 경제 살리기를 위한 도민과의 대화에서 “고흥군을 호남의 웅군(雄郡)으로 육성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박지사는“고흥군의 인구가 증가하려면 1차 산업인 농수산업에서 벗어나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공장을 지어야 한다”며“투자유치에 도와 군민이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고흥 반도는 국내에서 가장 좋은 관광자원이 있어 해안선 주변에 호텔과 골프장을 건설하고 먹거리를 준비하면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온다”고 전제하면서 관광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건설하게 될 외나로도 항공우주센터와 고흥만 항공센터의 관광자원화로 21세기 관광산업 선진지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호남에서 가장 살기좋은 고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의돈 기자 kimyd@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