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전 동북아 R&D 허브로 육성
  • 남병학 기
  • 등록 2003-03-24 00:00:00

기사수정
  • 대덕밸리「종합연구개발특구」조기 조성
염홍철 대전시장은 지난 3월 17일 지역 국회의원과의 조찬 간담회를 갖고 대전시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사업에 대해 공동 노력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송도 IT밸리 논란과 관련하여 염시장은 “송도IT밸리를 조성하게 되면 그 동안 중국이 한국을 추월하게 될 것이므로 신정부의 IT 허브 지역 선택은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국가 전체적인 측면에서 투자의 효율성을 따져야 한다”는 것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는 한편, “앞으로 대전시는 대덕밸리를 IT를 포함한 동북아 R&D 특구에 포커스를 맞춰 나간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논의되는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노무현 대통령의 공약사항인「대전 컨벤션 센터 건립」,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동아시아 민족학 박물관 건립」, 청소년들의 우주항공 체험의 장인「국립 청소년 Space Camp」유치, 국내 최대 규모의 벤처산업전용단지인 「대덕테크노밸리내의 외국인 전용단지 지정」, 대구지하철 참사를 계기로 새롭게 설치·보완해야 안전시설 설치추가 비용 부담등에 따른「도시철도 재원대책」, 「대전 - 청주간 경전철 건설, 공항이 없는 대전의 항공 수요를 위해「대전 경비행장 건설」등이다.
한편 대전시는 이러한 간담회 이외에도 소관 실·국·과장 이상 간부들이 중앙부처를 방문,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나가면서 대전·충남출신 고위공직자로 구성된 대전사랑 협력관과의 간담회도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염홍철 시장은 3월말부터 4월초 사이에 과천 및 중앙청사의 부처방문은 물론 지역인사들을 만나 협조를 당부하는 등 대전시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사업 해결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