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물원 인근에 2005년까지 대규모 꽃단지가 조성된다.
시는 24일 오후 꽃단지 조성을 위한 위치 선정 및 기본설계 중간보고회를 갖고 4군데의 후보지 가운데 접근성과 용지 확보가 쉬운 중구 사정동 동물원 주변을 최적지로 선정했다.
이 지역은 동물원과 뿌리공원 등 관광시설과 인접해 있으며 진입로 및 접근체계가 양호하고 편의 테마시설 연계나 관리 측면 등 시행 절차가 용이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 용역 결과에 따라 시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에 공사에 들어가 2005년 꽃단지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꽃단지 조성 예정 면적은 9만㎡이며 토지 매입비(90억원)와 기반시설비(10억원), 시설비(70억원) 등 모두 170억원이 들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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