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해 건설중인 대전 지하철 건설의 현장견학이 시민들은 물론 지역 대학생들에게도 확대될 예정이다.
시는 대구지하철 참사와 관련하여 대전광역시 지하철의 안전성 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한편, 지하철 건설 특수 공법에 대한 대학생들의 현장견학으로 견문확대와 함께 학교에서 공부한 이론을 뒷받침하는 현장 체험으로 기술력 증진의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
이번에 현장견학할 특수공법은 3-Arch 대단면 터널굴착공법, Underpinning공법(굴착상면 TRM 지지), Front Jacking공법을 채택하여 완벽하게 건설되고 있는 지하철 공사현장이며, 견학 대상자는 지역내 건축·토목 등 기술분야 전공 대학생들이다.
견학신청은 그룹당 20명 이상으로 견학을 원하는 공법을 선정하여 견학예정일 10일전에 공문 또는 전화(건설1과, TEL : 600-5851~3)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참석한 대학생들과 공사현장 관계자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건의사항 및 불편사항 등을 수렴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지하철행정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