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도로에 있는 불법 주정차 차량, 교차로에 있는 돌기둥 등이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 공수내 다리에서 평화동 4거리방향에 걸쳐있는 자전거전용도로 가드레일 안쪽에 주정차하고 있는 차량들 때문에 자전거이용자가 차도로 나가야 하는 위협을 감수해야 한다. 평화동 박모군(학생 14) "자전거를 타고 통학하는데 자전거도로에 주차되 있는 차를 보면 차도로 나가야 해요. 인도 쪽은 턱이 있어서 올라가려면 내려야 하는 불편 있거든요. 저녁에 집에갈땐 돌기둥 때문에 몇 번 넘어질 뻔했어요. 돌기둥 때문에 폭이 너무 좁아요" 전주시는 3월말까지 돌기둥 일제정비를 하기로 하였으나 불법 주정차는 단속만으론 해결되지 않는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되는 바이다. <송지숙 son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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