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효율적이고 탄력성 있는 재정운영에 정평이 나있는 재정지원 페널티제를 도입 눈길을 끌고 있다.시에 따르면 건전 재정을 위하여 그동안 운영되어오던 경상예산의 5%절감을 의무화하고 공공투자사업의 조기발주 등과 연계한 사업촉진방안으로 시 자체적으로 재정지원 페널티제를 운영함으로써 사업예산의 투자효율성을 제고한다는 것.이에 따라 앞으로 매월 사업예산의 효율적인 추진실적을 평가하여 최하위 부서 1개부서는 여비와 일반운영비 등 경상예산과 시설부대비의 월별 배정계획의 10%을 감배정하고 하위부서 2개 부서는 5%를 감배정하여 이를 추경시 사업예산에 재투자키로 했다.한편 서산시는 건전하고 탄력성 있는 재정운영으로 시의 채무가 지난 95년도에 768억원이었던 것이 현재 322억원으로 현격하게 줄었으며 현채무는 상·하수도 사용금 및 회수금 등 사용자가 부담할 대상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재정운영에 모범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범영 기자> youn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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