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총경 윤혁수) 안면지서(지서장 경사 김정균)에서는 2002. 5. 10. 04:45경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5구 백사장소재 수산물판매장에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매장 16동이 전소하여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영세상인 들을 돕기 위해 작년부터 백사장주변에서 모은 캔, 빈병등을 팔아 마련한 20만원을 상인대표 김모씨에게 전달하면서 위로하였다.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은 장사를 시작한지 15일만에 화재가 발생하여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어 이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주기 위해 1년여동안 전경, 경찰관등이 순찰중, 바다정화운동시 모아온 캔, 빈병등 재활용품을 팔아 이들을 돕게되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이번화재피해 상인들에게 주위의 격려와 도움의 손길을 주길 바라고 있다.
<박철근 기자> pr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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