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공천 탈락자 등 친박근혜계 인사들로 구성된 친박연대가 22일 1차 공천자 1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서청원, 홍사덕 두 공동선대위원장은 서울 동작 갑과 대구 서구에 각각 공천됐고, 이규택 대표는 경기 이천.여주, 엄호성 의원은 부산 사하 갑에 공천됐다.또 함승희 전 의원은 서울 노원 갑에, 조영재 전 의원은 대전 유성, 그리고 송진섭 전 안산시장은 경기 안산 단원 을에 각각 공천되는 등 전국 18곳의 공천자가 확정됐다.함승희 공천심사위원장은 단수 신청자 중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 공천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함승희 위원장은 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캠프 활동 경력과 국회의원 후보 결격 사유가 없는 점을 공천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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