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축구대회가 개최되는 전날인 6월 8일부터 월드컵경기가 끝나는 6월14일까지(7일간), 청량산, 문학산, 북망산, 오봉산 등의 등산로와 공원에 주민들의 출입이 24시간 통제된다.
시는 국제적으로 9.11 미국테러와 현재 중동사태 등의 위험이 상존해 있고, 우리나라는 남.북간의 냉전상태로 긴장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며, 월드컵을 공동 개최하는 일본의 적군파 테러단체 또한 활동중에 있어, 월드컵이 개최되는 문학경기장 내부는 물론 경기장 주변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여 월드컵축구대회에서는 단 한건의 사건. 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사전 대처함으로 성공적인 월드컵대회가 개최 되도록하기 위해 군과 함께 이같은 출입통제를 실시키로 했다.
문학경기장 주변 3Km 이내는 물론 인근지역 등산로와 공원에 대하여 시민여러분들의 불편함이 있겠지만 부득이 외곽 경계근무를 실시하게 됨에 따라 시민들께서는 불편하더라도 내고장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이 안전한 월드컵으로 치루어졌다는 자긍식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길 시와 군은 당부하고 있다.
<이영길 기자> gil@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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