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덕적면 굴업도에 22.5㎾p급 태양광발전소가 지난 29일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준공된 태양광발전은 공해가 없고 고갈되지 않는 태양(광)에너지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태양전지(125W, 180장)를 전원으로 사용하여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시설이다.
이 시설은 인천시가 지역에너지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착공해 8개월만에 준공되는 것으로 국고보조 4억, 시비1.5억원 등 총 5.5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었다.
굴업도는 총면적 1.7㎢으로 현재 8가구 16여명이 살고 있으며 이번 태양광발전소 설치로 연간 30㎿의 전력생산이 예상돼 주민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준 기자> ju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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