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오는 6월 21일까지 영등동 시민공원 외 관내 9개소 공원내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21일 영등동 시민공원내 최신식 론볼링장을 개장함과 더불어 전국규모 대회가 기대되고, 이를 계기로 공원내 장애인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도시공원의 진출입로 및 화장실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장애인들이 공원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에 시는 9개 공원내 1천 3백여만원의 시비를 투입, 공원 진출입로 턱낮춤 공사를 비롯한 장애인 화장실 문교체, 장애인용 대변기/세면기 설치, 장애인용 화장실 손잡이 설치, 시작장애인용 점자블럭설치, 장애인용 주차표지판 및 주차선 표시설치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 17일부터 시행된 이번 사업은 현재 시민공원, 어양공원내 진출입로 턱낮춤 및 장애인 화장실 설치가 완료되었고, 앞으로 남부지역 및 부송공원 등 진출입로 낮춤공사가 예정되어 있다.
<김봉덕 기자> bon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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