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6. 4(화) 오후 2시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복지시설생활청소년 등 어려운 이웃에게 월드컵입장권 1,290매(9천만원상당)을 전달했다.
월드컵 입장권은 월드컵을 『어려운 시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축제로 승화시키고자 』대전광역시와 대전사회 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시민 및 각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통해 마련한 입장권 1,000매와 보건복지부및 중앙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한 150매, 재일본대한민국민단중앙본부에서 지원한 140매 총 1,290매이다.
입장권 전달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장애인, 복지시설청소년,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자치구를 통해 선정했다.
입장권은 장애인 및 보호자 446명, 시설청소년 222명, 소년·소녀가장, 모·부자가정, 노인, 국가유공자 254명, 저소득시민 348명, 사회복지시설 20명에게 배부된다.
시에서는 대전시에서 개최하기 지구촌의 축제인 “2002 월드컵경기”를 어려운 이웃들이 꼭 관람하여 즐거운 시간이 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성낙춘 기자> sc@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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