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도 어촌종합개발사업은 지역주민숙원사업 위주로 생산·소득기반시설과 생활환경개선 및 복지시설 등에 31억원이 투자된다.
지금까지 어촌계의 재정부담으로 추진하지 못하였던 공동작업장 및 창고, 잠수탈의장 현대화시설 등이 95% 보조사업으로 추진되며 특히, 금년도 처음으로 어촌관광기반시설로 지역주민들의 바닷가 휴식공간 제공 차원에서 해안소공원 사업 등이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어촌종합개발사업은 95% 보조사업(국비 50%, 도비 45%)으로 타 사업과 달리 어업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업이고, 그 성공 사례로는 오조리어촌계 전복식당 및 민박시설, 곽지·고산어촌계 콘도형어촌민박, 하도·신산어촌계 넙치육상양식장 등으로 어촌계 단위의 전국 우수경영사례로 선정된 바 있고, 그 수익금도 어촌계원들에게 직접 이익 배당이 되고 있다.
<오순식 기자> si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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