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이 다가옴에 따라 지난 28일부터 추석 전날인 이 달 11일까지 사과. 배 등 제수용품의 원활한 수급과 시민생활 안정을 위하여 사과, 배, 무, 배추, 양파, 쇠고기, 돼지고기 등 설 성수품에 대한 도매시장 거래물량을 평시 대비 20%이상 확대 공급하고 대책기간 중 도매시장인 구월·삼산 농산물도매시장의 개장일과 개장시간을 조정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휴업일(일요일)인 3일과 10일을 조정하여 정상 영업하고, 개장(영업)시간도 현행 오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를 오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2시간을 연장하여 운영키로 하였다.
한편 생산자의 출하시기와 소비자의 구매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구월·삼산농산물도매시장서는 거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시 관계자에 의하면 " 시· 구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수입농산물의 국내 농산물 둔갑 판매행위 등 원산지표시위반은 물론 불법유통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영길 기자> gil@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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