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에서는 97년부터 군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작지내 암반제거사업을 올해에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에 의하면 "경작지 암반제거 사업은 지역특성상 경작지에 돌출암반층이 많이 분포돼 있어 농작업에 불편을 주고 영농의 기계화에도 지장을 주고 있음에 따라 암반층을 제거해 우량농지로 조성하기 위해 97년부터 시행해 온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10억원의 사업비로 1,331농가에 대해사업을 지원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북제주군은 앞으로도 암반이 분포된 농경지를 대상으로 암반제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업기계화를 통해 농업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순식 기자> si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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