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장마철에 대비 지난 31까지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정비를 마치고, 방재 의식을 고취를 위한 홍보 활동에 주력하는 등 발빠른 재난대비책 추진에 돌입했다.
이번 점검은 ▲하천 148개소, 방조제 49개소와 저수지 39개소, 수문 4개소 등 총 240개소의 방재 시설물에 대해 실시되며 ▲수방 자재인 포대류 16만 1천3백93매,말목 7천6백12본을 기 확보함은 물론 ▲3천9백22명의 이재민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 17개소를 장마 전까지 확보·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공사장 11개소(공단 3개소, 아파트 건립지 9개소)와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된 1개소에 대한 관리책임자 지정을 마치고 재해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민 스스로가 일상생활에서 항상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대비할 수 있도록 재해관련 포스터 공모를 실시하는 등 홍보 활동에도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중앙·道와 합동으로 가상 메시지에 의한 방재전산훈련을 실시하는 등 재해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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