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 군 특수시책사업인 공공근로 ‘재가복지도우미사업’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재가서비스 경험이 있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재가복지도우미 24명을 선발하여 본 사업의 취지와 재가서비스요령 등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1월 7일부터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군내 거동불편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40가구를 대상으로 취사, 집안청소, 목욕서비스, 간병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공공근로 ‘재가복지도우미사업’은 정신적·신체적 이유로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 등의 가정을 대상으로 공공근로인력을 투입, 필요한 각종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혜자에게는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고 공공근로 참여자에게는 생계안정과 보람을 느끼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얻고 있으며, 수혜 대상자는 물론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있어 큰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특히 도우미 교육을 통하여 수혜 대상자에게 적합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만족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주택소규모수리, 도배, 장판 등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철근 기자 parkc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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