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낚시 시즌을 앞두고 낚시터시설 관리실태를 일제히 점검 시설상태가 불량한 낚시터를 정비 쾌적한 낚시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에 따라 3월부터 4월말까지 2개월간에 걸쳐 도내 낚시터 시설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 무허가 및 불법용도변경 영업 낚시터에 대해 철저한 단속으로 건전한 유어 질서를 확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는 도내 허가 224개소, 신고 84개소, 미신고 낚시터 121개소 등 총429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 시정 조치키로 했다.
점검 및 정비대상은 ▲낚시터시설물 관리실태 및 불법시설물 확인 ▲노후 좌대(수상좌대포함) 방치 상태 ▲낚시터 주변 청소 등 환경정비 상태 ▲낚시터 안내표지판 정비 상태 및 위험시설물 안전표지판 설치여부 ▲유어질서 확립 여부에 대해 중점 실시한다.
도는 정비결과 불법시설물은 관계법규에 의거 의법조치하는 한편 정비대상 시설물(노후좌대:수상좌대포함)에 대해 철거 및 정비키로 했다.
또한 노후 안내판 등 시설물에 대해 도색 및 정비하고 불법영업 낚시터에 대하여는 고발 및 행정처분 조치키로 했다.
한편 도는 시·군에 대해 세부적인 일제정비 자체계획을 수립 점검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도에서는 일제정비기간 중 일부 낚시터를 선정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오현택 기자 ohht@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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