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보존을 동시에 달성하고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갖춘 환경 친화적 생태도시 파주를 조성하기 위해 푸른파주21 설명회가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푸른파주21 실무추진위원회(위원장:황재석)가 주최하고 (사)시민환경연구소(소장:최주영)가 주관한 푸른파주21은 21세기 파주의 도시환경보존을 위해 시 차원에서 시민이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갈 파주환경보존행동계획을 말하는 것으로 ▲환경친화적 생태도시 파주 ▲자원을 절약한 도시 파주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실천형 도시 파주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연에 나선 최주영 소장은 푸른파주21의 기대효과에 대하여 ▲시민실천에 의한 파주 도시환경계획 수립 ▲종합적인 파주 도시환경계획의 수립과 실천 ▲파주시민에 대한 환경보전 교육자료 ▲우수한 자연환경과 인조환경의 쾌적성을 유지함으로 지역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푸른파주21의 제안 동기에 대해 날로 악화되어 가는 지구환경보존을 위해 세계적 차원의 환경보전운동도 중요하지만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환경보존이 우선되고 중요시되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푸른파주21은 ▲생활환경(수질, 대기, 폐기물등) ▲자연환경(동식물, 산림, 하천생태계) ▲생태도시(도시게획, 교통, 주택, 공원, 녹지 등) ▲사회복지(노인,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등) ▲여성·청소년 ▲지역경제·관광(환경친화적 기업경영, 생태관광)분야 등을 다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락 기자> ra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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