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4월까지 신체적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중증장애인에게 전동휠체어(스쿠터)를 지원키로 했다.
이번 장애인 전동 휠체어 지원사업은 군포시가 수익사업으로 추진해 온 군포까치카드 적립금 2천1백만원으로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7∼9대를 구입해 장애인복지법령에 의하여 등록한 저소득 중증 재가장애인 중 저소득 중증장애인(장애인시설 입소자 제외), 1가구에 장애인이 2명 이상인 경우, 재활 자립 의지가 높은 장애인 등에게 우선 지원한다.
지원대상자 선정 절차는 2월중 신청서를 접수받아 3월중 심사위원회에서 선정기준 심사표에 의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사·선정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시 관계부서에서는 “이번 전동휠체어(스쿠터) 지원사업으로 장애인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앞으로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이 사업을 비롯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성국 기자> gu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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