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1세기 지역정보화 시대를 이끌어 갈 2002 디지털 파주시민 육성 정보화 교육 계획을 발표하고 16일 정보화 교육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조리면 김삼봉씨를 비롯한 1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디지털 파주시민육성에 들어갔다.
디지털 파주시민 육성 정보화 교육은 국도비 포함 총 86,400천원의 사업비를 들여 2월부터 12월까지 연중으로 시청 교육장 및 학교 등에서 일반 시민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컴퓨터 및 인터넷 기초, 홈페이지 제작 등의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3월부터 일반시민을 90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정보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버정보대학을 운영하고, 4월 중 소외계층인 장애우 및 노인 등에 대한 교육실시, 동하계 방학 기간 중 학교시설을 활용하여 정보화 교육에 활용하도록 하고, 또한 지정학원을 통해 정보화지도자를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추진하는 등 정보화와 관련된 각종 기회 교육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정보화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일반시민 교육을 경우 2월부터 접수가 시작되며, 실버정보 대학은 개강 1개월 전에, 소외계층 및 학교시설 활용은 교육개시 15일전에 시청 총무과(940-4131-5)나 읍면동 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해 시민 2천여명에게 컴퓨터 관련 기초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65세이상 노인 25명을 대상으로 실버정보대학을 운영하였고, 민통선 지역내 통일촌과 대성동에 pc를 보급하고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였으며, 읍면동 민원실에 파람이 디지털 정보 이용실을 개설하는 등 정보화 교육을 추진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인찬 기자> i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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