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구현을 위하여 사회복지전담공무원 49명을 증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한 공개경쟁채용시험등 일정은 2월중에 정원 조례·규칙을 개정하여, 3월중에 공고를 거쳐 4월중에 임용될 예정이며,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으로 채용된다.
복지전담 공무원은 최근 복지수요의 급증에 따른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물론 장애인, 노인, 모·부자가정, 보육가정 등 복지대상자에 대한 복지서비스 욕구가 증대되고 있는 일선 동사무소를 중심으로 시2명, 동구16명, 중구13명, 서구8명, 유성구1명, 대덕구9명이 배치된다.
이로써 앞으로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1인이 담당할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구는 기존 130 가구당 1인에서 100가구당 1인으로 하향 조정되어 복지 서비스가 한층 강화된다.
한편, 기존 별정직에서 사회복지직으로 변경임용시 강등 임용되었던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고려하여 직급별 정원조정을 통해 강등전 직급으로 대부분 승진 임용될 전망이다.
<진응권 기자 ji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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