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에는 ′전자시정 2020 비전′계획의 추진성과를 살펴보고 전자시정 조기 구현을 위한 ′정보화 촉진 전진대회′를 2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시·구 공무원 및 정보화 관계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여한 이날 보고대회는 "공무원이 변하면 시민이 편안하다"라는 주제로 그 동안의 전자시정 추진성과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전자시정이 시민들의 생활 속에 구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또한, 전자시정을 이끌어갈 공무원의 정보화마인드 제고를 위하여 "세계화, 정보화 등 변혁시대에 대응"이라는 주제로 안병엽 정보통신대학교 총장(전 정보통신부장관)의 특강이 있었다.
대전시는 그동안 전자시정 구현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정부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 전자시정 조기 구현을 위해 금년에 지능형교통시스템(ITS)구축 등 60개의 계속사업과 단문메세지 전송서비스 실시 등 7개의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시는 인사관리시스템, 재정관리시스템 등 부문별 정보 시스템이 그룹웨어 중심으로 연계된 행정포털을 통해 행정처리 전자화를 전면확대 하고, 시민포털정보시스템을 통해 원 클릭(One-Click)으로 민원서류를 처리하는 앞서가는 전자 시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탁재정 기자 jae@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