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에서는 쓰레기 분리수거를 통한 재활용, 자원화사업을 적극 추진해 군민 모두가 깨끗한 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청소행정시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우선 재활용품을 수집해 판매한 개인이나 단체에서 재활용품 판매액의 최고 100%까지 장려금을 지급하고 우수단체 및 개인에 대해 표창을 실시해 폐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쓰레기 불법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상습투기지역에 무인카메라를 설치 운영하고 쓰레기 불법투기를 신고에 의해 적발한 경우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고 80%까지 포상금을 신고자에게 지불함으로써 쓰레기 불법투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음식물 쓰레기의 분리배출을 통한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음식쓰레기를 분리 배출하지 않은 자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단속으로 과태료를 부과하고, 음식업소와 축산농가의 음식물 쓰레기 연계처리 알선창구를 연중 운영한다.
한편 배출된 쓰레기의 재활용 및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1일 처리용량 20톤)을 확충하여 군에서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 전량을 퇴비로 재활용할 계획이며, 노후된 소각시설을 정비해 24시간 연속가동 체계를 구축하고 쓰레기 선별업무에 철저를 기하여 효율적인 쓰레기 처리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철근 기자 pa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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